천막무료급식소 왜 여태까지…

2014-03-06     보은신문
두해 전까지 보은무료급식소로 쓰이던 보은읍 삼산 1리 천막. 2012년 4월 인근에 보은무료급식소가 지어지면서 지금은 보은무료급식소 집기류 등을 들인 보조창고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군유지(66㎡)인 이 천막을 철거하고 주차시설 또는 기타 가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주길 바라는 눈치다. 그러나 2014년 12월말까지 보은무료급식소와 무상임대계약을 맺어 천막을 철거할 수 없다는 게 군의 설명.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활용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것이 보은읍의 기본의중이라고 인근주민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