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사철 앞두고 농기계 순회수리팀 본격가동

올해 120회, 221개 마을 순회수리 계획

2014-02-27     나기홍 기자
군이 농사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17일 보은읍 대야리와 누청리를 시작으로 농기계 순회수리팀의 본격 가동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자체 수리능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기계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오는 10월 28일까지 120회 걸쳐 221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은 농가당 연 3만원까지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등 1,691대를 정비 수리하고 1,736명에게 간단한 정비, 조작기술을 교육해 적기영농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순회수리 교육을 강화해 적기영농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