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교회, 심장병 환자 돕기 '사랑의 음악회'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개최

2014-02-20     나기홍 기자
보은읍 죽전리에 소재한 보은제일교회(오달식 목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제일교회 예배당에서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밀알심장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탈북가수 한옥정씨가 나와 지난 2008년 목숨을 걸고 탈북 하던 과정과 새터민에서의 생활 등을 간증하며 ‘저 북녘에도 복음이’, ‘주님은 아시 잖아요’,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등 찬양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탈북가수 한옥정씨는 최근 케이블 TV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란 프로에서 재치있는 말로 주목받고 있는 CCN가수다.

사랑의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보은제일교회 오달식 목사는 "우리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면서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