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개통으로 눈 걱정 뚝

2014-02-13     김인호 기자
눈이 쌓인 지난 10일 갈목재. 새로 뚫은 터널(좌측)과 차단한 종전 도로(우측)가 비교되면서 시선을 잡아끈다. 지방도 505호선 속리산면 갈목리∼삼가리 구간 690m 길이의 갈목터널이 지난해 12월 개통됨에 따라 특히 겨울철 통행이 불편했던 속리산~삼가~구병리를 오가는 주민은 물론 속리산 IC에서 빠져나오는 외지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국립공원 속리산을 넘나들게 됐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