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짭잘
올해 29개대회 및 전지훈련단 6000명 유치계획
2014-02-13 나기홍 기자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군은 올해에도 양궁, 축구, 검도, 세팍타크로, 육상 등 총 29개의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월요일은 여자 축구 보는 날이라는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여자축구리그가 올해에도 3월부터 11월까지 열리며, 3월 26일~30일 보은장사씨름대회, 6월 21일~26일 제31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대학실업양궁대회, 6월 21일 ~ 22일 제14회 호국화랑기 전국청소년 무도대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또한 전지훈련단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1월에만 국가대표 레슬링선수단, 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꿈나무 선수단, 천안 및 익산교육지원청 육상부, 리틀K리그 유소년 팀 등 1400여명이 보은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했다.
올해는 400팀, 6000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 할 계획이다.
이처럼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가 가능했던 이유는 뛰어난 접근성과 각종 스포츠 시설, 자연조건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전지훈련팀 맞이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