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도로명주소 사용 대대적 홍보

2014-01-29     나기홍 기자
정상혁 군수가 24일 특별지시 제1호를 시달하고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정 군수는 "올해부터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이 시작됐지만, 아직도 주민들이 어렵고 불편하게 느낀다"며, "관내 전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고 군민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이에 따라 군청과 읍면 직원으로 합동 홍보반을 구성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도로명주소 종합대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불편사항을 신고 접수, 처리해 도로명주소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에 관한 불편신고는 군청 민원과 새주소사업팀(540-3046~8)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전세대에 TV 또는 전화기에 부착할 수 있는??우리집 도로집주소 안내 스티커??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도로명주소 행정리별 안내도'를 군내 우체국과 택배회사 등에 배포하고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조기 정착해 안정화 할 수 있도록 군민에게 찾아가서 알려주는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고 새로운 홍보 아이디어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