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농가에 맞춤형 비료 100% 지원
4424ha, 12억3000만원 지원
2014-01-29 나기홍 기자
맞춤형비료는 토양검정결과 양분 수지를 감안하여 토양환경에 맞게 배합한 비료다.
이번 비료 지원은 0.1ha이상 벼를 재배하고 있는 4,365호의 농가에4424ha을 대상으로 군비 9억3000만원을 포함, 총12억3000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특히, 총 사업비 중 군비 9억3000만원은 농가에서 자부담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가로 확보했다.
벼 재배농가에 지원되는 맞춤형 비료는 맞춤 17호(21-6-10)와 맞춤 18호(21-13-9), 맞춤형추비 30호(17-0-14)이다.
맞춤형비료는 적정시비로 쓰러짐방지, 토양환경개선, 생산비절감, 쌀 품질향상, 병해충발생 감소의 1석 5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맞춤형비료는 밑거름과 웃거름기능을 하고 있어 농가가 맞춤형비료를 기준량을 사용하고도 추가로 비료를 시용하게 되면 벼 쓰러짐 현상이 발생되므로 300평당 밑거름 30kg, 웃거름 15kg의 시비량을 준수 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벼 재배논의 볏짚 환원과 3년 1기의 규산질비료 시용, 퇴비시용으로 약한 지력을 증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지력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