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FC 제33대 배관목 회장 취임
“강하고 인간미 넘치는 아름다운 클럽 이끌 터”
2014-01-23 나기홍 기자
지난 18일 동광초등학교 동녘관에서 개최된 회장 이 취임식에는 보은군의회 이달권 의장을 비롯 정희덕, 김응선, 하유정의원이 참석했으며 최상열 전무이사, 김인수 보은군생활체육회장 등 내 외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곽준희 회장의 이임과 배관목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화합과 단결로 강한클럽, 인간미 넘치는 아름다운 동광FC를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곽수일 역대회장과 김영식회원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상했고 사무국장과 총무로 수고한 박진섭, 김기열 회원에게는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또 곽준희 이임회장에게 축구공모형의 금뱃지를 전달하며 그간의 수고를 위로했고 동광초 김현진, 신유종, 이윤민, 정하은, 지경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학업에 더욱 정진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동광FC는 32년 전인 1982년 10월 동광조기회라는 명칭으로 창립해 12차례의 보은군축구협회장기 우승, 보은군 연령별축구대회우승, 육군참모총장배 충청북도대회 우승 등 수많은 축구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온 보은지역 명문 축구클럽으로 2005년 동광FC로 명칭을 변경했다.
동광FC 33대 회장으로 취임한 배 회장은 법무사사무실에서 일해오다 현재는 보은읍 이평리에서 뱃들가든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0년 입회 동광FC 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해왔고 가족은 안승예(41)여사와 1남이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