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배관 안종민 대표 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2014-01-16 천성남 기자
안 대표는 재경출향인사들이 고향사랑과 고향 인재육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재)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 고문으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겸하고 있다.
지난 1982년 설립된 보은장학회 주역이며 초대이사장을 지낸 바 있는 작고한 김재걸 이사장의 권유로 장학회에 들어온 안 대표는 지금까지 32년 간 고향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4년간 6대 장학회이사장 직을 역임한 바 있는 안 대표는 장학회의 산 증인으로 발전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누구보다 장학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큰 안 대표는 “경제적 여건이 전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활기차게 장학회를 이끌고 있는 김상문 이사장을 비롯 고향후배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보은 노티출신으로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안 대표는 평소 조용한 성품과 작은 일이지만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사람으로 “은혜를 갚는다는 고향 보은의 이름이 또 있느냐”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