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탁주봉서 풍년기원제 올려

2014-01-09     나기홍 기자
산외면발전협의회(회장 배상훈)가 지난 6일 회원 및 지역 주민 30여명이 탁주봉에 올라 갑오년 한해의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지냈다.

서재원(87) 옹의 축문낭독으로 시작하여 배상훈(57) 산외면장의 초헌이 이어진 이날 풍년제는 주민들의 소망을 기원했다.

이날 풍년제를 집전한 서재원옹은 "올해도 주민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모든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외면에서는 15년 전부터 국가는 물론 주민의 안녕과 소망을 담아 산외면 중앙에 위치한 탁주봉에서 해마다 풍년기원제를 지내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