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가득한 갑오년 새날 밝았다

2014-01-02     김인호 기자
2014년 갑오년 첫날 사적 235호 삼년산성 동문지 성벽에서 1000명의 해맞이 객들이 촛불을 들고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북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해맞이 행사에서는 구병산 능선을 따라 해가 도도한 자태를 서서히 드러내 탄식이 절로 나올 정도의 장관을 연출했지만 카메라 앵글에 담는 데는 실패했다. 해맞이 객들은 공식행사 후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가 제공하는 떡국을 시식하며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새해를 출발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