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북보건지소 물리치료실 개원

3320만원 소요,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대

1999-07-31 곽주희

회북·회남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회북보건지소 물리치료실이 지난 26일 김종철 군수와 면내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군 보건소(소장 박광용)에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농촌 주민들의 만성퇴행성 질환과 노령층 환자의 진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군 보건소 물리치료실과 내속, 마로, 삼승보건지소 물리치료실에 이어 회북보건지소 물리치료실을 설치했다.

군은 회북보건지소 물리치료실 개원을 위해 3320마누언의 예산을 들여 간접전류치료기, 경피신경자극치료기, 초음파치료기, 적외선치료기, 파라핀욕조, 온습포기구등 다양한 물리치료기구를 설치해 회북·회남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회북·회남면내 65세이상 노인에게는 무료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편의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