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소득작물 및 한우 실태조사보고서 발간

2013-12-26     보은신문
보은군이 2012년 기준 주요 소득작물 및 한우 실태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실태보고서는 2012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군내 주요 농축산물인 대추, 사과, 감, 배, 포도와 한우의 생산과 경영실태에 대한 조사를 담았다.
과수는 330㎡ 이상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는 1마리 이상 사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추의 경우 재배농가수는 947가구로 2010년 대비 18.4% 147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추 재배농가는 2006년 289가구를 시작으로 2007년 412가구, 2008년 650가구, 2010년 800가구, 2012 947가구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총 재배면적은 2010년 대비 18%, 80ha가 증가한 총 528.9ha로, 총 1636ton을 생산해 148억의 판매액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는 재배농가수 총 489가구이며 총 재배면적은 474ha로 5,875ton를 생산해 총 129억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또 △ 감 재배농가수 281가구, 재배면적 124.1ha, 생산량 356ton, 판매액 22억원 △ 배 재배농가수 100가구, 재배면적 48.8ha △ 포도 재배농가수 60가구, 재배면적 31.9ha으로 나타났다.
한우는 사육농가수는 1,291가구로 총 29,195마리를 사육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육두수는 2010년 대비 2,875마리, 40%가 증가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이 보고서는 농축산분야 정책수립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경영대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