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보전위원회 발족
공원관리·정책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
1999-07-31 보은신문
이번 보전위원회는 관리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위원장 및 위원 30여명으로 구성되고 산림, 생태, 환경분야 전문가, 국립공원 관련 업무에 직·간접종사자등이 위촉되었으며 속리산국립공원에 포함된 보은군을 비롯한 상주시, 문경시, 괴산군 일원의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보전위원회에서는 공원의 보존과 보호에 대한 대책 및 관리정책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되며 지역주민 불편 및 애로사항에 대한 토의 등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속리산관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 보전위원회 발족은 각 자치단체와 지역 주민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공원관리 및 정책을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