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희망과 꿈 키워줘

다문화가정에 희망송아지 전달

2013-12-19     김인호 기자
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김홍록)가 지난16일 남보은농협 박순태조합장과 함께 다문화가정에 ‘꿈을 키워주는 희망송아지’를 마로면 세중리 차진오씨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송아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정서함양 및 진학재원 마련과, 릴레이식 재 분양을 통한 연속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에 전달한 암송아지가 자라 처음에 난 새끼는 농협과 농촌사랑운동본부에 기증돼 인근의 다문화가정에 재 분양 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김홍록 지부장은 “이번 희망송아지 전달이 다문화가정의 농촌생활 정착과 미래의 희망을 일구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