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

2013-12-12     보은신문
보은군 독거노인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독거노인보호 보호대책’ 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독거노인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노인돌보미를 통해 독거노인의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주 1회 이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특히 보일러, 수도계량기를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를 최소화 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건강관리방법, 응급처치, 한파 예방의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해 노인들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이밖에도 크로샷 서비스로 대설주의보, 한파 등 기상특보 발령상황을 문자로 제공해 독거노인들이 재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군 관계자는 “동절기는 취약계층에게는 생활의 어려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시기인 만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