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은군지부, 이웃사랑 나눔경영 실천

2013-12-05     나기홍 기자
NH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김홍록)가 지난 28일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이달권 의장, 보은교육지원청 김흥렬 교육장과 수한면 성리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인 전연태 씨 가정에 ‘행복한 집’ 제12호 현판식을 가지고 주택을 기증했다.

이번에 신축해 기증된 ‘행복한 집’은 농협재단에서 총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한 33㎡규모의 이동식 목조주택으로 금년 5월 공사를 시작해 11월 28일 완공해 이날 현판식을 통해 전 씨에게 기증했다.

김홍록 지부장은 “앞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전 씨 부부가 아들과 손자손녀를 보살피며 다섯식구가 어렵게 생활하는 안타까운 형편을 알고 남보은농협이 추천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