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는 해”
정상혁 군수 시정연설 통해 역점 시책 제시
2013-11-21 김인호 기자
정 군수는 5대 역점 시책으로 △군민이 신뢰, 공감, 감동하는 군정 구현 △친환경 개발과 지역경제 도약기반 확장 △고소득 다품목 특화농업 육성 △고품격 문화, 관광, 체육기반 구축 △수요자 중심의 맞추혐 복지 실현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정 분야에서는 창의적 행정역량, 열린행정, 맞춤형 민원행정, 예장위주의 재난관리 대책을 강조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도약기반 확충에 방점을 찍었다. 지방도로망 구축과 지역균형개발, 서민경제 보호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한 축을 담당할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면서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다짐했다.
2014년 예산 2769억 중 571억 원을 편성한 농림산업에서는 고소득 다품목 특화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선도농업인 육성,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관광, 체육 부분에선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복합체험관광단지 조성, 바이오 산림휴양밸리 및 문화휴양촌 등 조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복지 쪽에서는 삶의 질 향상을 우선 꼽으면서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노인회 활동비와 경로당 운영비 등 다양하고 실질적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역점시책들을 계획대로 추진해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군이 이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정 동반자로서 보은군의회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