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엄마와 함께 사랑나눔 재능기부

2013-11-21     천성남 기자
보은 수한초등학교(교장 이대성)는 엄마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학부모의 지도로 4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재능 기부는 아이들과 함께 ‘아우 인형’을 만들어 유니세프 아우 만들기 프로그램에 동참함으로써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예방접종을 해줄수 있다.
또한 말라리아 모기장을 보내는 것은 것과 ‘신생아 모자 뜨기’를 하는 세이브더칠드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직접 뜬 모자를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체온 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재능기부로 아이들이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행사에 동참, 생명의 귀중함과 자부심으로 앞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유경숙 학부모회 총무는 “이번 기회를 통해 귀한 생명을 살리고 국적을 뛰어 넘는 사랑 실천으로 기쁘고, 아이들과 함께해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