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상습 침수 해결
삼산리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추진
2013-11-21 보은신문
이번 삼산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대상은 지난 2010년에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보은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인근 보은읍 삼산리 일원 저지대는 상습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위험에 노출되었던 곳이다.
이에따라 총 38억6000만원이 투자해 실시설계 및 사전설계 검토, 계약 심사 등을 완료했으며, 이달 말 착공해 내년 말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호우시 항건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배수 불량을 개선하고 신속한 우수방류를 위하여 배수암거 1.7km를 하천내 고수부지 지하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군관계자는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보은읍 삼산리 일원 300여 세대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예방과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국도비를 확보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2010년부터 내북면 창리 일원의 흑천 4km를 정비하는 141억원 규모의 창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우기 이전에 주요공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