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인구 초고령화

65세 이상 연령이 29%…18세 이하의 두 배

2013-11-14     김인호 기자
보은군 인구가 올 10월 말 기준 지난해 12월보다 143명이 준 3만429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대수는 101세대가 늘어난 1만5678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당 인구도 지난해 2.21명에서 2.19명으로 0.02명이 줄었다.
충북도와 보은군이 작성한 인구 및 세대현황에 따르면 보은읍 1만5365명, 삼승면 2531명, 마로면 2517명, 속리산면 2215명, 탄부면 1956명, 회인면 1942명, 수한면 1915명, 내북면 1911명, 산외면 1849명, 장안면 1323명, 회남면 77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별 인구추이는 보은읍(65명) 회인면(16명) 산외면(1명) 인구가 증가한 반면 마로면(82명) 삼승면(37명) 내북면(35명) 속리산면(21명) 수한면(20명) 장안면(18명) 탄부면(10명) 회남면(2명)의 인구는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 1만7068명(49.77%), 여자 1만7227명(50.23%)로 남녀 구성비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만 65세 이상이 9826명(29%)으로 18세 이하(4734명, 14%) 인구의 두 배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