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문화관광해설사 '한자리에'

각 시·군 166명 보은서 제1회 한마음대회 개최

2013-11-14     박진수 기자
제1회 충북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가 속리산유스타운에서 지난 11~12일 1박2일 일정으로 열려 한마당 잔치와 화합을 다졌다.
행사 첫째날인 11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충분문화관광해설사 166명이 참여했으며 도내 12개 시·군 담당 관계공무원 19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인동 회장의 개회사, 정상혁 군수의 환영사, 한국문화관광해설사 김태종 회장의 축사, 충북도의회 김형근 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자리에서는 그동안 문화해설사들의 노고에 힘을 실어준 충북도청 박형재 주무관과 충북문화재연구원 김기원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충북문화관광해설사 ‘친절해설 결의문’ 선언,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홍보영상 상영, 보은군해설사로부터 보은군 문화의 이해와 법주사 문화재 소개 등의 설명, 충북 관광운영 방향 설명 등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 6시 만찬에서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심기보·정지숙·김희수 도위원과 이달권 보은군의회 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 둘째날인 12일에는 해설사 간담회와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를 개최해 즐거운 화합잔치를 열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충북문화관광해설사 김인동 회장은 “충북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해설사 선생님들의 노고와 권익신장을 위한 자리인 만큼 화합된 마음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충북관광의 파수꾼이 되고자 마련한 자리가 되었다” 고 말했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