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 노인대학 국회의사당 방문

2013-11-14     김충남 실버기자
내북면 주성노인대학에서는 지난 7일 서울 국회의사당과 헌법기념관, KBS방송국을 방문했다.
관광버스 3대로 나누어 타고 9시에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달려가며 창밖을 내다보니 넓은 들판에는 추수가 거의 끝나고 월동준비를 하는 일손이 바쁘다.
12시에 서울에 도착하여 예약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국회의사당을 들어가니 박덕흠 국회의원 비서의 안내를 받으며 회의장에 들어가 앉아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박 의원과 기념사진도 찍고 회의장을 둘러보았다.
경남 달서구에서 왔다는 무궁훈장 서훈자들과 인천 초등학생들과 많은 사람들이 국회를 방문하였다.
헌법기념관에는 현관에 들어서니 1대에서 17대까지의 34분의 사진이 걸려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 온 훌륭한 분들이라 사진 앞에서도 절로 머리가 숙여지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 한분 한분을 잘 살펴보았다.
그중에 이승만 대통령이 있었는데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무정부 상태에서 외국에서 독립 운동을 하며 국회를 구성하여 의장과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 대통령이 존경스러웠다.
KBS방송국에 가서 방송 체험도 하고 녹화하는데도 보고 뉴스도 해보고 화면으로만 보던 장면을 직접보고 체험해보니 신기하고 새롭고 참 좋은 세상이다 싶었다.
일정을 마치고 내려오다가 저녁식사를 하고 어둠속에서 작별인사를 하고 무사히 귀가했다.
/김충남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