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한부모가정 등 위기청소년 대상 문화체험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한 나드리’ 진행

2013-11-07     천성남 기자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정일)가 장애 및 한부모 가정 등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일 대전 사정동 소재 오-월드에서 ‘행복한 나드리’ 문화체험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군민에게 군 청소년복지센터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위기청소년에 대한 예방서비스를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향상으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한부모 가정 아동 1명, 자원봉사자 등 모두 35명이 참가했다.
아이들은 이번 문화체험으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는 것은 물론 모처럼만에 활짝 웃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김정일 소장은 “장애인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센터를 이용, 원만한 친구관계, 가족관계 향상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병행하여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흥미와 특기로 미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으로 성장하는 인격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