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자문회의 권역별 연수 개최

"통일준비, 국민과 함께 실천하자" 다짐

2013-10-24     박진수 기자
자문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충북지역 권역별 자문위원 연수가 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간 레이크힐스 호텔 속리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자문위원 연수는 청주를 비롯한 보은, 옥천, 영동, 청원, 괴산지역 제16기 자문위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문위원간 소통과 화합, 자문회의 기능과 역할, 자문위원 역량강화를 통한 실질적 통일준비등 분임토의 방식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과 통일준비 과제’ 라는 주제로 충북대 안성호 교수의 특강과 평통 박찬봉 사무처장의 통일 준비 실천 과제에 대한 평가와 공감확산을 위한 대화의 장이 진행됐다.
행사 둘째날인 22일에는 법주사 현조 주지스님의 명상수행을 위한 교양강좌의 시간을 갖고 법주사 견학 및 오리숲을 걷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평통보은군협의회 고은자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자문위원 연수를 통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문위원의 역량강화는 물론 국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통일준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