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보은대추축제, 안전관리 강화
2013-10-17 보은신문
보은군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리는 '2013 보은대추축제'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축제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축제 기간 내 현장에 '합동상황실' 설치·운영하여 안전요원 배치 및 교육, 일일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또 긴급상황 발생시 즉시 대응 할 수 있도록 소방, 경찰, 의료기관, 행사진행요원, 민간봉사단체 등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이와함께 미연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고 1억원 배상의 사고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아울러 오는 17일에는 전기, 가스, 소방 등 축제장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군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합동으로 함께 체크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속리산 전국단풍가요제,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등 관람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날에는 안전 관리 요원을 집중 배치해 만일에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대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