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가 사전 고지 “글쎄요”
2013-10-10 김인호 기자
김 회장은 “두 가지 사안을 놓고 곽덕일 보은농협 조합장과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 김홍록 보은군 지부장이 만나 논의했지만 뾰족한 답을 듣지 못했다”며 “그러나 남보은농협은 계약재배하면서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보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 참석했던 농협 간부는 “시장 동향을 모르는 상태에서 수매가를 미리 정하고 사전에 알려주기에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답을 못주는 것에 대해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