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행복한 100세 노후설계 주간’개최

‘노후설계상담 체험 이벤트’ 및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 등

2013-10-10     나기홍 기자
국민연금공단 옥천지사(지사장 이경구)가 “튼튼한 노후설계, 든든한 100세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노후설계 주간(週間)’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노후준비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노후를 스스로 계획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로 진행된다.
전국 147개소의 국민연금공단 각 지사 및 상담센터에서는 ‘노후설계상담 통합시스템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여 노후준비 상태 진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은퇴 이후의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주제로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도 시행된다. 은퇴 후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하여 자유롭게 글로 작성하는 에세이부문과 은퇴 후 미래에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표현한 사진부문으로 10월말까지 진행된다.
에세이, 사진부분 동일하게 대상 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5편 각 100만원, 우수상 16편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응모는 방문, 우편, 공모 홈페이지(http://80000-design.co.kr)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공단은 노후설계 카페인 ‘행복미소’(http://cafe.daum.net/mylife337)에서 노후설계 정보 공유 활동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지역축제에 참가하여 노후설계 상담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금공단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 도래와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노후준비가 부족하거나 노후준비를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로 국민들이 노후준비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