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실력파 가수로 우뚝
보은출신 가수 최영철씨
1999-07-03 송진선
이 노래를 부른 최영철씨는 89년 그룹 메킨스의 리드 보컬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10년간 무명으로 지냈으나 스타의 꿈을 저버리지 않고 성실하게 가수활동을 계속해 결국 친구곁에라는 애절한 사랑노래로 무명의 탈을 벗고 실력파 가수로 음악 팬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허스키한 음색, 끊어질 듯 이어지는 창법이 노래가사와 절묘하게 어울려 매력적인 가수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보은에 거주하는 연기 및 모델, 가수 지망생들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도 하고 있는 최영철씨는 최근 친구곁에 외에도 너를 위해서라면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5일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할 예정이다.(연락처 : ☎ 02-547-8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