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고을 건강백세 차차차!’
건강한 마을 만들기 추진
2013-09-26 보은신문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통합하여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추진된다.
지난 8월 12일 사업을 시작해 1차 기초조사로 가구 기본정보를 위한 설문조사, 개인별 키, 체중, 혈압, 혈당, 골다공증 검사, 구강검사 등을 마쳤다.
또 당뇨환자 및 혈당수치가 200이상인 분들에겐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고, 고혈압, 당뇨, 비만이신 분들에겐 고지혈증 검사, 여성분들에겐 빈혈검사 등의 맞춤형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된 결과는 세대별로 개별 카드로 작성돼 만성질환관리, 영양관리, 구강, 금연, 운동 등 대상별로 맞춤형 포괄 보건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저염식을 위한 영양교육, 운동프로그램, 노래교실 등 10주간에 걸쳐 다양한 단체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보은읍 학림2리, 수한면 발산리, 산외면 문암리 등 3개 마을 200가구 442명을 대상으로 ‘대추고을 건강백세 차차차!’ 사업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대추고을 건강백세 차차차!’ 는 개인의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마을의 건강까지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점차적으로 다른 지역까지 확대해 나가 우리군의 모든 마을이 건강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