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건강약초 생산. 가공 고부가가치 창출
천마, 개똥쑥 등 생산 가공 판매 2억5천만원 소득 기대
2013-09-12 보은신문
화제의 주인공은 보은군 대야리의 김범동(50)씨이다.
김씨는 2003년 천마 재배를 시작으로 10여년째 약초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천마(0.3ha), 도라지(0.8ha), 개똥쑥(0.2ha), 복령(0.7ha) 등의 약초 생산판매와, 개똥쑥 엑기스, 발효액, 천마엑기스, 분말, 효소액 등 가공판매로 2억5000여만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천마는 친환경인증(인증번호12-05-1-7)을 획득했으며 처음 약초 재배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지원이 큰 도움이 됐으며, 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등을 쫓아다니며 약초 재배기술을 익혀 소비자가 찾는 고품질 약초 생산하기에 이르렀다.
또 올해는 농업기술센터로부터 6000만원의 티백자동포장기계, 수축포장기계 구입비를 지원받아 고 부가가치에 창출에 큰 도움이 됐다.
약초 생산과 가공판매로 부농의 꿈을 이룬 김씨는 농장을 주위의 동학공원, 속리산, 삼년산성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살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관광 농업의 꿈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