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시가지 간선도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2013-08-14 보은신문
보은읍 시가지 도로가 지난 20여년간 여러 차례의 덧씌우기 보수로 노면이 높아졌고, 보도 파손 및 울퉁불퉁하여 항시 사고위험이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고 시가지를 아름답게 하려고 정비하게 됐다.
기존도로는 다시 포장하여 차도와 보도의 구분을 명확히 하고, 보도는 보행환경을 고려한 포장공법으로 재설치하고 보도와 차도에 있는 공공시설(하수도, 상수도, 전기 및 통신시설)도 새로이 설치되는 차도와 보도높이에 맞추어 재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강우지속 등 특이사항이 없으면 공사기간을 앞당겨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으로 이번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어 2단계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으로 2015년까지 보은읍 시가지내 2.6㎞ 구간의 보도와 차도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건설 중인 보은대교와 실시설계용역 중인 보은교에서 수정삼거리간 4차선 도로확장 등 보은읍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계속 진행되는 등 새롭게 발전하는 보은의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사업 기간동안 다소 통행에 불편하더라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하고 있다.
한편 이번 1단계 사업은 정상혁 보은군수의 민선5기 보은읍의 종합개발 3대 중점사업의 하나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올해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보은읍 동다리에서 중앙사거리까지 320m 구간의 차도와 인도를 정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