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상 꿈바라기 진로직업지원센터 ‘인기’

2013-08-14     천성남 기자
진로상담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 상황에서 진로직업지원센터에서 체계적인 진로설계 지원을 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손영철)내 꿈바라기 진로직업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역량에 맞는 체계적인 진로설계를 위해 진로특강실, 진로심리검사실, 진로상담실, e-러닝직업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진로적성검사, 진로흥미검사, 진로가치관검사, 진로성숙도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중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은 진로전문연구기관과 연계해 학과계열선정검사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받는다.
각종 진로검사 후에는 전문상담원과 함께 검사 결과를 분석하며 진로진학과 학교생활에 대한 상담을 함께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각종 진로탐색을 통해 알게 된 자신의 적성을 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방송·미디어, 여행·서비스, 전자·IT, 금융, 환경·에너지 등 5개 산업분야의 직업내용에 대한 컨텐츠를 통해 e-러닝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충북진로진학지원센터(http://jinro.cbesr.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중학생과 고등학교 저학년 학생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e-러닝 직업컨텐츠와 진로심리검사 등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