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안전사고 적극 예방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및 근로자 교육
2013-08-01 나기홍 기자
솎아베기, 풀베기 등의 산림사업은 대부분이 경사지에서 이루어져 항상 위험요소가 상주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작업장이 미끄럽고 독충, 폭염으로 인한 일사ㆍ열사병이 발병되기 쉬워 근로자 안전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철 안전사고 현장점검은 7월초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장마철 이후 기온이 높아지는 7월말을 최대 고비로 판단하고 관내 산림사업지에 대해 작업장 안전관리,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 등 현장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열탈진, 열사병 등 건강장애 발생시에 근로자 응급조치 요령 교육을 병행하여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근로자들이 항상 웃으며 일 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