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일부 가로수 고사
형태만 유지 가로수 기능 상실한 채 방치
1999-06-19 보은신문
이처럼 고사된 가로수는 주변 녹음이 우거진 나무에 비해 잎이 말라 흉물이 되고 있으며 주차장내 일부 고사돼가고 있는 은행나무는 주차차량의 매연 및 폐기물로 인해 성장이 늦어 주변경관에도 어울리지 않아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가로수를 심을때부터 성장 가능성이 없는 나무를 심은 것 같다" 며 "그대로 방치하는 것보다는 제거 작업이 요구된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도심미관 차원에서 심겨진 가로수가 주변 환경에 맞지 않아 고사되거나 고사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에 대해 대대 적인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