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대야리 마을유래비 건립

2013-07-25     보은신문

보은읍 대야리(이장 박재호) 마을유래비가 세워졌다.
보은읍 대야리에서 20일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야리 마을유래비 제막식이 개최됐다.
대야리는 신라 삼국통일의 전초기지였던 역사의 현장 삼년산성 아래 자리잡고 있는 마을로 현재 36가구 71명이 거주하고 있다.
대야리는 본래 보은군 사각면에 속하던 곳으로 큰 산 밑이 되므로 대미 ‘대야大也'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에 따라 '대야리'로 하고 읍내면인 보은읍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야리는 1974년 중심마을인 웃 대미에서 국도변으로 옮겨오기 시작하여 이루어진 아래대미 등 두 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대야리는 보은읍 중심부에 위치하여 동쪽은 누청리와 장안면, 서쪽은 성주리, 남쪽은 어암리, 북쪽은 강신리와 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