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유통 서울매장 12억 원에 매매 계약
2013-07-18 김인호 기자
안 변호사는 17일 서울매장 매각대금은 얼마냐는 물음에 “12억 원이다”며 “오는 8월 15일쯤 잔금 지급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매에서는 10억 원까지도 떨어지기도 했었다”고도 했다.
속리산유통 청산인 대표 안성용 변호사는 이날 정상혁 군수를 만나 강남매장 매각 건에 대해 상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매장(대지 면적 150㎡, 전용면적 156㎡, 공용면적 109㎡)은 보은군이 지난 2009년 5월 24억 4468만원에 사들였지만 올 4월 보은군과 속리산유통이 보은군의회에 보고한 감정가로는 16억 8600만원으로 평가했다.
이로써 속리산유통 막바지 청산 작업이 가속도를 받게 됐다. 또 최종 손실률과 주주에게 돌아갈 배당금에 이목이 쏠리게 됐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