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 안되는 폐기물 도로 미관 저해
마을입구 재활용 안되는 폐기물 적치현상 심각
2013-07-11 박진수 기자
실제로 보은읍 풍취리 앞 25번 국도 노상에는 수개월채 폐기물이 담긴 포대가 방치되고 있어 자칫 폐기물 적치장으로 전락하고 있는가 하면 주변 도로미관을 헤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장안면 개안리 개안교 인근에는 스치로폼을 비롯 수거되지 않는 폐기물이 수주동안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인근 선병국 가옥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서원계곡과 인접되어 있는 505번 지방도 도로변에는 일반폐기물과 재활용 폐기물이 제때 수거되지 않아 주변 환경오염을 부축이고 있다.
이러한 관내 폐기물 불법 적치현상은 농촌지역 마을입구마다 재활용을 할 수 있는 플라스틱 및 빈병등이 분리수거 되지 않는채 방치되면서 수거업체 역시 수거를 외면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특히 불법폐기물이 적치되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보은읍 풍취리 입구 및 교사리 KT 인근등에 대해서는 경고판 설치를 통해 불법투기 및 적치로 인한 주변환경 오염에 대한 예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
이에대해 군 폐기물 담당자는 “일부 주민들이 재활용되지 않는 폐기물을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채 적치하고 있어 적발해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며 “수거업체에서는 분리수거 되지 않는 폐기물에 대해서는 수거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분리수거를 홍보하고 있다” 고 말했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