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법률서비스 제공 시작

대한법률구조공단 보은지소 개소

2013-07-11     보은신문
보은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1일부터 보은군청(구 선관위 사무실)내에서 운영 중인 대한법률구조공단 보은지소가 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상혁군수를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법률구조단 보은지소 개소를 축하했다.
지소에는 공익법무관 1명, 일반직 1명, 사무직 1명이 근무하게 되며, 무료 법률상담 및 시군법원 관할사건 중 2,000만원 이하 소액사건, 화해, 독촉 및 조정에 관한 사건 등에 대한 소송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이며 농어업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체불임금피해근로자, 범죄피해자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국민은 무료로 소송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무료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 월평균 수입 260만원 이하의 주민도 저렴한 비용으로 소송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