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적십자봉사회 정기총회
장학금 전달 및 99년 계획 수립
1999-06-12 곽주희
국제 적십자 운동 기본 원칙인 인도, 공평, 중립, 독립, 봉사, 단일, 보편을 봉사의 기본 이념아래 대원봉사회는 회원들이 얼마 안되는 회비와 젓국 판매, 무공해 비누 등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군내 독거노인 목욕시켜 드리기, 불우 이웃 반찬 만들어 주기 및 소년 소녀가장 김장 담아주기 등 적십자인으로써의 자긍심과 숭고한 인도주의 이념 구현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숨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대원봉사회는 지난해 수해시 수해민들을 우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봉사했으며, 국제지원사업인 사랑의 양말 보내기와 북한 비료보내기 운동 전개는 무론 군내 RCY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헌신적인 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희 회장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 구현과 불우한 이웃을 도와 명랑한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한다는 봉사원서약처럼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도와 준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통해 내실 있게 운영,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와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는 한편 군내 불우이웃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진정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6년 창립된 대한적십자사 보은 대원봉사회는 현재 이상희 회장을 중심으로 47명의 회원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