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양파 새 소득작목으로 부상

올 40ha로 재배면적 확대할 계획

2013-07-04     보은신문
보은군의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양파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군내 보은황토양파작목반(반장 임헌욱) 17농가가 13ha 면적에서 양파 1100여톤을 생산해 6억여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 농가가 생산한 양파는 20kg당 13,000원 ~ 14,000원으로 출하되고 있어 최근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면서 양파 재배면적도 2011년 5ha, 2012년 13ha로 늘어가고 있어 작목반은 올 가을 40ha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양파는 지방분해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건강식품으로 특히 보은양파는 최근 재배지가 북상하면서 기후 등 재배조건이 맞아 내병성이 강하고 저장성도 좋아 소비자 선호가 높다.
군 관계자는 “양파는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소비가 확대되는 만큼 양파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