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보은 명소로 부각
다양한 산책로와 숲체험 프로그램 인기
2013-06-13 박진수 기자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에 자리잡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은 몰려드는 휴양객들로 6월 주말을 비롯해 7월 주말 객실이 모두 예약이 완료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 7월 여름 휴가 성수기인 7월말 평일도 알프스빌리지, 숲속의 작은집, 숲속의 집의 숙박시설은 모두 매진됐으며 12일 현재 산림휴양관 객실 몇 개만 남은 상태이다.
현재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는 수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숲해설가의 맛깔스런 진행속에 야생화 등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숲해설 체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함께 사슴벌레, 달팽이, 나비 등을 자연물을 이용한 나무공작 체험프로그램도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대해 산림녹지과 휴양림계 장덕수 계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주변의 산세는 거친 도심지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의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 이라며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식상하지 않은 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하고 있다.
한편 2010년 9월 산외면 장갑리에 개장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예약은 매월 1일 9시부터 다음달 분 예약을 홈페이지(http://alpshuyang.boeun.go.kr)를 통해 받고 있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