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 이병돈 상무 퇴임…이사장 출마 예고

2013-06-13     김인호 기자
보은신협 이병돈(56) 상무(좌측에서 여섯 번째)가 지난 10일 본점 3층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 상무는 “보은신협의 일원으로 자산 8억 원에서 100배 가까이 성장한데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아주신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신협에서 32년 7개월을 재직한 이 상무는 1980년 입사해 신용계장, 총무계장, 총무과장, 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 상무는 오는 2월 말 열릴 보은신협 정기총회에서 이사장 선출에 출마를 예고하고 있어 현 이남수 이사장(일곱번째)과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우병기(56) 상무(우측에서 일곱 번째 뒷줄)도 출마를 심각히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져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이 선거 분위기에 무르익을 전망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