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통해 군민회 발전이룰 터”
제3대 재청군민회 윤채현 회장
1999-06-05 곽주희
특히 윤회장은 “군민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 읍·면 향우회 활동 지원과 중·고 동창회 행사를 지원하는 등 회원 확보를 통해 군민회 참여를 확대시키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고향 행사 참여와 고향 농산물 애용은 물론 고향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등 고향사랑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여자회원들의 군민회 참여를 위해 여자부회장직을 마련하는 등 모든 출향인들이 군민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회원명부를 다시 작성, 조직을 재정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산외면 대원리에서 태어나 보은읍 교사리에서 생활한 윤회장은 삼산초(36회)와 보은중(1회), 보은농공고(6회)를 졸업하고 교육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 도교육위원회 의사국장을 역임하는 등 40여년간 공직생활에 몸담아 왔다. 재청 보은중 총동문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퇴직 교육공무원들의 모임인 (사)문우회 충북도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윤회장은 부인 박찬순씨(60)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연락처 및 주소는 청주시 흥덕구 사직1동 256-2 ☎0431-264-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