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협과 협력 소득증대 도모
과수·고추재배 경쟁력 강화 사업 3억7천여만원 투입
2013-05-16 보은신문
보은군은 농협중앙회 보은군 농정지원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7400만원(군비 25%, 농협 25%, 자담 50%)을 투자하여 고추 및 과수재배 농가에 작업능률 향상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높이고자 영농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추농가에게는 고추의 건조?세척방법 개선으로 보은황토고추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브랜드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고추명품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6400만원을 투자하여 건조기 71대와 세척기 27대를 지원한다.
또 과수농가에는 과수재배 농가의 농작업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하여 과수동력제초기 20대와 농업용 운반차량 10대를 지원한다.
이에 군 관계자는 “농가들의 농작업 환경개선과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로 농작물 상품성이 향상되어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행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해당품목 재해보험 가입여부, 친환경 인증여부, 재배면적, 전년도 사업신청여부, 원예분야 지원내역, 동일사업 지원여부, 고령농 우대 등의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우선 순위를 부여하여 사업 대상자를 선정?지원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