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태봉산 등산로 인기 만점

2013-05-16     보은신문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조깅, 등산 등 아침운동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보은읍 교사리에 위치한 태봉산에도 이른 새벽부터 사람들이 북적인다.
이곳 태봉산 등산로는 오전 5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건강을 챙기려는 주민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은읍 교사리에 위치한 태봉산 등산로는 총 3km 코스로 왕복 60여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남녀노소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등산로이다.
태봉산 정상은 총 네번의 고개를 지나야 만날 수 있으며, 정상에는 각종 운동기구가 비치되어 있다.
또 등산로 곳곳에 계절나무들이 있어, 요즘에는 진달래꽃이 주민들을 반긴다.
태봉산 등산로를 매일 아침 이용한다는 보은읍 삼산리 조모(43)씨는 “태봉산 등산로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체력 단련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이른 아침 맑은 숲공기를 맡으면 온몸이 개운하다” 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