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어버이날 행사 곳곳에서 열려

2013-05-09     보은신문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인 8일 보은군 곳곳에서 효 관련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회인면 대청댐효나눔센터에서는 지역 노인을 100여명을 모시고 회인 초중학교 학생들의 동요 및 우크렐라 연주, 효센터 직원들의 하모니카, 피아노 연주 등을 비롯해, 안마, 시낭송 등으로 꾸며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펼쳤다.
내북면 성암요양병원에서도 오후 1시 보은복지재단 주최로 입소노인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효도상 시상식과 함께 세족식, 축하공연이 열렸다.
김병남 장안면새마을부녀회장은 독거노인 30명에게 신장안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회남면 자원봉사회(회장 금정희)도 회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생활이 어려운 노인 30명을 모시고 목욕봉사와 점심을 대접하며 어버이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속리산면 삼가2리 마을회관에서도 대전에 살고 있는 출향인 고상윤(55)씨도 마을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밖에도 마을 단위별로 음식과 다과를 함께 나누며 경로잔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