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보은사업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솔선’
어려운 아동 압화스탠드 만들기 프로그램지원
2013-05-02 나기홍 기자
(주)한화 보은사업장은 지난달 27일에도 9곳의 결연가정 압화 만들기 프로그램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프로그램 진행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결연 가정 아동 및 형제·자매와 임직원이 참여해 압화로 스탠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사용했다.
(주)한화 보은사업장에서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조부모, 사회적응 및 학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자·녀 등 여러 복합적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조손가정의 기능적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올 초부터 매월 1회씩 조손 가정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결연 가정 9곳 가정의 가족 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주)한화 보은사업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매월 175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진행비 등 연간 4000여 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화 스탠드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생과 함께 만들어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며 “얼른 집에 가서 오늘 만든 스탠드를 커놓고 책을 읽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주)한화보은사업장에서는 성암안식원 등 주변의 요양시설과 취약계층어린이를 돕기 위한 각종 봉사프로그램운영은 물론 지역을 위한 경제적 후원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