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동문회 정기총회
이응래 회장 취임, 재도약 약속
2013-05-02 나기홍 기자
이날 행사에는 최재권 총동문회장,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 삼승면주민자치위원회 정경기 부위원장, 이재호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동문회에서는 이날 총회를 통해 이응래(1회 선곡2구출신)씨를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하고 감사에는 최병기(1회)씨와 임만권(18회)씨를 선출했다.
이 회장은 수석부회장으로 최석인(1회)를 부회장에 강춘석(1회), 최병관(2회), 이봉제(2회 선곡2구), 최옥현(3회 송죽) 이웅래(5회), 이화숙(6회), 육덕수(7회) 박문규(8회 금굴2구), 안종국(9회), 김상희(10회)씨를 임명하고 사무국장에 최재양(1회) 사무차장에 이재호(18회)씨를 임명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모두가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다시 한 번 힘차게 출발하자. 맏형인 1회에서 동문회를 잘 이끌었어야 하는데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며 “동문회를 더욱 짜임새 있게 운영하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응래 회장은 1회 졸업생으로 온화한 성품에 친화력이 좋아 동창은 물론 후배들도 믿고 따르고 있어 동문들로부터 기대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1회 졸업생이 회장에 취임함에 따라 1회와 2회, 3회등 선배기수의 참석이 크게 늘어나 동문회를 처음 결성하는 것 같은 고무된 분위기였다.
동문회에서는 이날 모교측에 대형LED TV와 자전거한대를 전달하며 모교발전을 기원하고 배구와 족구경기는 물론 장기자랑을 통해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한편 송죽초동문회에서는 이날을 끝으로 이임한 최재권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재직기념패를 증정했다.
송죽초등학교는 1968년 개교해 올해로 45년이 되었으며 금년 2월 44회 졸업생 2명을 배출 현재까지 총 1,5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