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풍년농사로 농어민들 부자 되길..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풍년기원 통수식

2013-04-25     박진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한오현)가 본격적인 영농철로 들어섬에 따라 22(월) 수한면 병원리 소재 보청저수지에서 풍년기원제와 함께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유완백 충북도의원, 이달권 보은군 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보은군 관계공무원과 박재성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 본부장, 보은지사 운영대의원, 지역농업인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한오현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연말 준공된 보청저수지 둑높이기사업으로 저수지 인근이 보은군의 새로운 명소가 되어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은 물론 보은군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통수식을 계기로 금년도에도 청정 농업용수의 적기 원활한 공급으로 지역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지사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이번 통수식을 시발로 2,998ha의 농경지 물관리를 위한 양배수장 42개소, 저수지 19개소, 취입보 55개소 등의 수원공에 대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물관리 계획을 수립 시행함으로써 금년도
풍년농사 달성과 한?수해 없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보은지사 관계자는 “보은군 관내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아,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99%(예년평균 93%)로 영농급수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진수 기자